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23
말씀 : 이사야 50:1-11(4)
제목 : 학자의 귀를 가진 종
종이 시온의 회복과 관련된 구원의 말씀을 전했으나 포로기의 백성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공의롭지 못해 자신들이 포로로 끌려왔다는 피해망상과 자기 의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자신들을 구원할 능력이 없다고 의심하며 불신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종의 수염을 뽑고 뺨을 치며 모욕하고 침을 뱉었습니다. 그러나 이때에도 종은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거역하거나 뒤로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감당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가 학자의 귀를 주사 아침마다 깨우치시고 말씀을 알아듣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가 곤고한 자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세하게 도울 수 있는 학자의 혀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말씀을 잘 깨닫는 학자의 귀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학자의 혀와 귀를 가졌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습니다. 잘 가르치는 학자가 된다는 것은 잘 듣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자신의 인간적인 계획에 따라 살아가는 자는 자기 꾀에 망합니다. ‘학자의 양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잘 듣는다는 것은 선한 양심으로 배우는 것을 의미합니다(딤전1:5). 선한 양심으로 배우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듣게 되고 그럴 때 바르게 전할 수 있으며 말씀으로 인한 박해를 견뎌내면서 말씀 사역에 충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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