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1/27
말씀 : 이사야 54:1-17(2)
제목 : 네 장막터를 넓히며
바벨론 포로로 사로잡혀 간 이스라엘은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여인과 같았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오그라들고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외쳐 노래하라고 하십니다. 이는 많은 아이를 낳고 생육 번성 충만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큰 비전과 믿음으로 장막터를 넓혀야 합니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고 줄을 길게 하며 말뚝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잉태하지 못한 여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 비전을 영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능자요 구속자가 되십니다. 이 하나님이 남편이 되어주셔서 이스라엘을 다시금 신부로 맞아들이십니다. 그로 좌우로 퍼지게 하시고 열방을 얻게 하십니다. 한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그에게서 얼굴을 돌리시고 버리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다시 모으시고 사랑해주십니다. 하나님은 노아 시대에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신 후 다시는 홍수로 심판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시는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와 같은 혹독한 심판으로 다루지 않으시고 영원하신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한편 폐허가 되었던 예루살렘이 이제는 보석과 같이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도성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그곳에 하나님이 주시는 큰 평안과 공의가 넘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세계에 대해 ‘제사장 나라’로서의 직분과 사명을 회복한다는 상징입니다. 코로나 시대일지라도 하나님이 이루실 회복과 구원에 대한 큰 비전과 믿음을 가지고 장막터를 넓힐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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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장막터를 넓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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