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2/11
말씀 : 느헤미야 3:1-32(1)
제목 : 함께 일어나 건축하여
느헤미야의 지도 아래 유다 백성들은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재건 공사는 시계 반대 방향 곧 성벽의 북쪽 지역에서 시작해 서쪽 지역, 남쪽 지역, 동쪽 지역 순으로 묘사됩니다. 제일 먼저 대제사장 엘리아십이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함께 일어나 양문을 건축해 성별하고 문짝을 달았습니다. 성벽 재건 역사는 양문에서 시작해 양문으로 마칩니다. 양문은 하나님에게 드려질 양이 들어오는 문입니다. 예배와 직결되는 문입니다. 제사장들이 제일 먼저 양문을 건축해 성별한 것은 성벽 재건의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의 회복에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유다 전체의 여러 성읍과 마을에서 온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본문에 ‘... 그 다음은 ... 건축하였고’라는 표현이 반복됩니다. 성벽이 무너진 정도가 다양해 어떤 곳은 건축했고 어떤 곳은 중수했습니다. 가문별로 혹은 거주지에 따라 공사 구간이 할당되었는데 모두 자기가 맡은 부분을 힘써 중수했습니다. 교회는 여러 벽돌이 연합되어 이루어진 건물과도 같고(엡2:21), 여러 지체가 있는 몸과도 같고(고전12:14), 여러 악기가 한 곡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와도 같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성스럽게 감당할 때 견고하고 건강한 교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해 예배 공동체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예배 공동체의 회복에 힘쓰기를 기도합니다. 또 나의 삶에서 무너진 영역이 어디인가를 살피고 중수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삶에 무너진 영역이 있습니까?
한마디
중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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