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2
12/14
말씀 : 느헤미야 5:1-13(9)
제목 :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행할 것이 아니냐
유다 백성들은 외부의 원수들과 싸우며 밤낮 힘써 성벽 재건하는 일에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내부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백성들 사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불평이 터져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녀에게 먹일 양식이 없다고, 어떤 사람은 흉년에 곡식을 얻기 위해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혀야 한다고, 어떤 사람은 밭과 포도원으로 빚을 내 왕에게 세금을 바쳤다고, 빚을 갚기 위해 자녀를 채권자들인 동료 유대인들에게 종으로 팔아야 한다고 하소연했습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크게 분노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관리들을 모아 놓고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또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함 가운데 행하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렇게 행하면 이방인 원수들도 비웃지 못할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을 백성들에게 당장 돌려주고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을 빌려주고 받았던 이자도 돌려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들은 느헤미야의 말대로 하겠다고 했습니다. 느헤미야는 그들이 제사장 앞에서 자신들이 한 말을 지키겠다고 맹세하도록 했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아멘’이라고 말했고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또 자신들이 말한대로 행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결단하고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때 공동체 내부의 많은 갈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적용
갈등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한마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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