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에는 여호와가 스불론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십니다. 흑암 중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췹니다. 주가 그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십니다.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큰 즐거움을 더하십니다. 주가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를 꺾으십니다. 군인들의 갑옷과 피 묻은 복장이 불에 섶 같이 불살라지고, 진정한 평화가 임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은혜와 복이 누구로 말미암아 주어졌습니까?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아기 예수님은 어깨에 정사를 메셨고, 그 이름은 기묘자요, 무한한 지혜로 자기 백성을 도우시는 모사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고아와 같은 인생들을 돌보시는 영존하시는 아버지이십니다. 평강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 왕권을 보존하십니다. 이 세상 나라는 얼마 가지 못해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한 아기 예수님의 나라는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합니다. 예수님은 메시아의 왕권으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우시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 나라를 보존하시며 다스리십니다. 아기 예수님을 영접하는 개인이나 공동체나 나라는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힘으로 굳게 세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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