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1/04
말씀 : 시편 133:1-3(1)
제목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시인은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가” 감탄하며 노래합니다. ‘연합한다’는 것은 함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고 ‘동거한다’는 것은 자리를 함께 한다는 것입니다. ‘선’은 좋은 일이고 ‘아름답다’는 즐겁고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혼자 신앙 생활하는 것은 외롭고, 공동체를 이루면서 다투는 것은 고통스럽습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과 연합하는 것은 믿음을 잃기 쉽습니다(고후6:14). 이스라엘도 열두 지파로 구성되어 서로 나뉘어 다투기 쉬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로 연합되었습니다. 절기 때는 함께 예배하기 위해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신앙 안에서 형제가 사랑으로 연합하여 예배드리러 가는 것은 즐겁습니다. 시인처럼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합니다. 시인은 형제가 연합하면 기름과 이슬과 같은 하나님의 넘치는 복이 임한다고 합니다. 대제사장 아론을 세울 때 기름이 수염과 옷깃까지 흘러내린 것처럼 넘치는 기쁨의 복이 임하게 됩니다. 또 헬몬산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려 초목을 소생시키듯이 생명이 넘치고 풍요롭게 됩니다. 백합화같이 피고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히게 됩니다(호14:5). 하나님은 형제들이 연합하여 시온에 계신 하나님에게 예배할 때 영생의 복을 명령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축복과 생명의 중심지로 삼으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신앙 공동체는 영생의 기쁨이 충만하고 사람들이 몰려와 생명을 얻게 됩니다.
적용
형제와 연합하여 예배하는 즐거움이 있습니까?
한마디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