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1/17
말씀 : 시편 147:1-20(19)
제목 : 그의 택한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라
시인은 현재 무너진 예루살렘, 흩어졌다가 돌아 온 백성들, 마음은 깨지고 상한 백성들을 보고 있습니다(2,3).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후 같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깨지고, 하나님의 역사는 정지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인은 눈을 들어 위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지혜가 무궁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5). 하나님은 별들의 수를 세시고 이름을 부르십니다(4). 땅에 비를 주시고, 풀이 자라게 하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8,9).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뿌리시고, 우박을 떡 부스러기처럼 뿌리십니다(16,17). 춥게도 하시고, 추위를 녹이고 물이 흐르게도 하십니다(17,18). 이 모든 현상은 하나님이 땅에 명령하셔서 그의 말씀이 신속하게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15).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그의 말씀을 보이셨습니다(19). 그러므로 시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그의 말씀대로 택한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배부르게 먹이실 것을 믿습니다. 지금도 그의 말씀이 신속하게 달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음을 믿습니다(13,14). 시인은 말씀으로 변함없이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요1:14). 예수님을 영접한 신자들에게 그의 뜻을 보이셨습니다. 우주와 만물이 정지되지 않고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 것처럼,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한 번도 정지된 적이 없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 때, 힘겨워 보이는 현실 속에서도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역사가 정지된 것처럼 보입니까?
한마디
말씀은 지금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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