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1/30
말씀 : 누가복음 3:21-38(22)
제목 :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유대 백성들이 다 세례를 받을 때 예수님도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받을 필요가 없지만 요한을 통해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존중하고 겸손히 동참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 위에 강림하셨습니다. 바로 그때 하늘로부터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메시아의 공생애를 시작하는 예수님을 인정해주시고 축복하시는 대관식 장면입니다. 고난으로 가득한 사명인의 길을 걸어갈 때 세상이 외면하고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낙심이 들고 힘이 빠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해주시고 기뻐하신다는 확신을 가질 때 큰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23절부터는 예수님의 계보를 기록합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계보는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해 유대 민족의 조상 아브라함까지 연결함으로써 예수님이 약속된 메시아임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본문의 계보는 인류의 첫 조상 아담과 하나님에게까지 이어집니다. 이는 예수님이 세상의 모든 족속과 단절되지 않고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메시아 예수님을 통해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온 세상 만민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불순종해 세상에 죄가 들어오게 되었지만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해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적용
사명인의 길을 갈 때 낙심이 일어납니까?
한마디
너를 기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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