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각 사람이 유대인이냐? 이방인이냐?’를 보지 않으시고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참고 선을 행하는 자,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보응하십니다. 진리를 따르지 않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갚으십니다. 그래서 악을 행하는 사람의 영에게는 환난과 곤고가 있습니다. 반면,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혈통이나 신분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추구하며 어떤 삶을 살았는가?’를 보고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롭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에게 율법이 있기에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이 있든 없든 범죄하면 심판을 받습니다. 율법 없이 범죄하면 율법과 상관없이 망하고 율법이 있는데 범죄하면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가리켜 율법 없는 자들이라고 힐난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는 본성과 양심이 마음에 새긴 율법이 됩니다. 따라서 사람이 무슨 일을 할 때 양심이 서로 고발하고 변호하기도 하며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살아야 합니다.

선악 간에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을 알고 있습니까?

참고 선을 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