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05
말씀 : 에스더 5:1-14(2)
제목 :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에스더가 삼 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했지만 당장에 상황이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죽기를 결단하고 기도한 후에는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담대함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담대함이 생겼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 사건에 대해 역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믿고 왕에게 나아갔습니다. 부르지 않았는데 어전에 갔으니 법적으로 죽을 자리에 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에스더와 백성이 삼 일 간 드린 간절한 기도를 받으시고 왕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습니다. 왕은 삼일 동안 굶은 에스더를 보는 순간 매우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손에 잡고 있던 금규를 내밀었습니다. ‘그대의 소원이 무엇이냐?’며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했습니다. 기도하고 담대히 도전할 때, 하나님이 환경을 예비해 놓으신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에스더는 기회가 왔는데도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행동했습니다. 먼저 잔치를 베풀고 왕과 하만을 초청했습니다. 이때 왕은 기분이 좋아 다시 ‘요구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에스더는 ‘내일도 두 분을 모시고 싶다’며 ‘그 자리에서 청을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에스더가 이처럼 신중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하나님이 하만과 그 일당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주시는 베스트의 때를 얻으려고 한 것입니다. 성급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더 꼬일 수도 있습니다. 왕이 세운 측근 하만을 모함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적용
기도한 후에 어떻게 행동합니까?
한마디
담대하면서도 신중하게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