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07
말씀 : 에스더 7:1-10(3)
제목 : 하나님의 때에 맞춰 일하는 에스더
에스더는 왕과 하만이 함께 하는 두 번째 잔치를 열었습니다. 그녀가 만일 왕이 역대일기를 읽기 전, 하만이 나무를 세우기 전에 하만을 지목했다면 하만을 처분할 명분이 약했을 수도 있습니다. 도리어 유다인이기 때문에 그런 계략을 썼다고 역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일을 진행했지만, 그것은 막무가내식의 공격이 아니었습니다. 참고 최선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런 에스더로 인해 왕이 도리어 전전긍긍했습니다. 그가 하소연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때야 에스더는 매우 겸손하고도 간절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사정을 아뢰었습니다. 자기와 자기 민족이 죽임을 당하는 것은 왕에게 크나큰 손실임을 부각했습니다. 왕이 화가 끝까지 났을 때 이 악한 일을 꾸민 하만을 지목했습니다. 하만은 이 상황에서 변명할 기회도 얻지 못했습니다. 왕을 모시던 한 내시가 충성스러운 모르드개를 달려고 하만이 세운 나무에 대해 왕에게 아뢰었습니다. 왕은 그 나무에 하만을 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를 달자, 그제야 왕의 진노가 그쳤습니다. 에스더에게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결코 성령의 인도하심을 앞서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하만에게서는 악인의 악은 그 자신을 위해 준비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악인의 궤계를 그 자신에게 돌아가게 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에스더처럼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악인의 형통이 부럽습니까?
한마디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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