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08
말씀 : 에스더 8:1-17(6)
제목 : 민족의 구원을 위해 멈추지 않는 에스더
왕은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습니다. 그의 반지는 모르드개에게 주었습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도록 했습니다. 이제 그들을 위협하던 문제는 사라졌습니다. 그렇지만 민족을 위협하는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하만의 궤계로 어인으로 공표된 유다인 살해 명령은 유효한 상황이었습니다. 에스더는 다시 왕의 발아래 엎드려 이 명령이 제거되기를 울며 구했습니다. “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6) 그는 하나님의 백성인 동족과 운명 공동체였습니다. 동족이 없으면 자신도 없었습니다. 왕은 그의 말을 듣고 새로운 조서를 써서 어인을 치도록 했습니다. 그 내용은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기로 예정된 아달 월 십삼 일에 유다인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을 도리어 진멸하고 재산을 탈취할 수 있게 한 법령이었습니다. 그것이 인도로부터 구스까지 백이십칠 지방에 각 민족의 언어와 문자로 공표되었습니다. 그러자 각 지방 각 성에 사는 유다인들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잔치를 열었습니다.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해 유다인 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모르드개는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썼습니다. 그의 모습은 제국 내에서 유다인의 위치가 어떻게 격상되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에스더는 하만이 죽은 것으로 자기 사명을 끝냈다고 자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족이 구원을 얻고 신분이 회복 상승하기까지 온갖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적용
공동체를 나의 생명처럼 소중히 여깁니까?
한마디
어찌 차마 보리이까?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