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10
말씀 : 에스더 9:20-10:3(22)
제목 : 부림절의 의미
‘부림’(Purim)이란 말은 ‘부르’(pur)의 복수형으로 ‘부르’는 ‘제비’, ‘주사위’ 등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만은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제비를 뽑았고 아달월 십삼 일이 뽑혔습니다. 그런데 그날이 하만의 심판 날이요, 유다인들에게는 구원과 승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날을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아달월 십사 일과 십오 일을 명절로 지키는 규례를 세워 각 지방 모든 유다인에게 글을 보냈습니다. 그들과 그들의 후손이 이날을 폐하지 않고 매년 기념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날에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을 얻었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었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자고 했습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여호와 신앙으로 페르시아 제국 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사실이 잘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그 택한 백성에게 역전승을 일궈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슬픔의 제목을 기쁨의 제목으로, 애통의 날을 길한 날로 바꾸어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물질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한 가운데를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도 역전의 신화를 써 내려가실 줄 믿습니다.
적용
슬픔과 애통의 제목이 있습니까?
한마디
내게도 부림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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