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26
말씀 : 누가복음 9:43-56(48)
제목 :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십자가 고난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했으나 그들은 영적인 눈이 가려진 채 다만 서로 “누가 크냐?”라고 하는 데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 사이에 일어난 변론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예수님은 높은 자리에 앉아 군림하는 사람을 큰 자로 여기는 제자들을 향해 어린아이 하나를 품고 섬기는 사람이 큰 자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린아이를 성가신 존재로 여겼지만, 예수님은 어린아이를 자신과 동일시하시며 그를 영접하여 섬기는 것을 큰일로 보셨습니다.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낮아져 어린아이 하나를 섬길 수 있는 사람이 큰 자입니다. 우리 모임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인정하지 않는 자세는 지양해야 합니다. 우리와는 결이 다른 공동체라도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그 지체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십니다. 또 해묵은 감정이나 혹은 자신의 기분이 상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영접하지 않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속 좁은 내면성으로는 다양한 인생 문제를 가진 영혼들을 품을 수 없습니다.
적용
누가 큰 자입니까?
한마디
어린아이를 영접하고 섬기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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