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5/30
말씀 : 누가복음 10:25-37(36)
제목 :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어떤 율법 교사가 예수님에게 나아와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율법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느냐?”라며 역질문을 하셨습니다. 율법에 정통했던 그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옳게 보이려고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라며 다시 여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한 제사장이 그를 발견했지만 피해 지나갔습니다. 레위인도 피해 지나갔습니다. 두 사람은 부정해지지 않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변명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마리아 사람이 지나가다가 강도 만난 사람을 발견하고는 불쌍히 여겼습니다.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며 응급 처치를 했습니다.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밤새도록 돌보아주었습니다. 그 이튿날 떠나면서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주며 그 사람을 끝까지 돌봐주도록 부탁했습니다. 진정한 이웃 사랑은 민족의 장벽까지 초월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돌아보고 그를 위해 희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교사에게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죄와 사탄의 강도를 만나 영혼의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불쌍히 여기며 섬길 때 영생의 기쁨이 있습니다.
적용
강도 만난 이웃이 있습니까?
한마디
너도 이와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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