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02
말씀 : 욥기 15:1-35(15,16)
제목 : 하나님은 거룩한 사람들을 믿지 않는가?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욥에게 대답합니다. “자네의 입술이 죄를 증거하는구나. 너만 지혜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우리도 네가 아는 것은 다 알고 있다. 어찌하여 불만스러워 하며 눈을 번뜩거리며 하나님에게 분노를 터뜨리느냐? 사람이 어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냐? 하나님은 거룩하신 자들도 믿지 않는데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을 용납하시겠느냐? 악인은 일평생 고통을 당하며 칼에 맞아 죽을 운명이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한 자에게는 환난과 역경이 있네. 그는 비록 얼굴에 살이 쪘어도 황폐한 성읍에 살면서 재산도 잃을 걸세. 어둠에서 벗어날 길이 없고 허무하게 인생을 마칠 걸세. 거짓되고 뇌물을 받은 자의 장막은 불탈 것일세.” 엘리바스는 욥을 죄인으로 단정합니다. 욥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하다고 말하며 거짓되고 뇌물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욥이 이런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은 그를 믿지 않고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악인인 욥은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이 죄를 지은 것을 알지도 못하면서 욥을 죄인으로 몰아갑니다. 그가 욥을 죄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욥이 재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재난을 받을 수 있지만 재난을 받았다고 다 죄인은 아닙니다. 의로운 예수님도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의인도 재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의인인 것을 알고 있고 욥을 무한 신뢰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택한 자들이 죄가 있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신뢰해 주십니다.
적용
하나님이 거룩한 사람을 믿지 않습니까?
한마디
아니요, 죄인까지도 믿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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