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05
말씀 : 욥기 18:1-21(21)
제목 : 빌닷의 강한 확신에서 오는 교만
빌닷이 두 번째로 욥에게 말합니다. “어찌하여 우리를 짐승으로 여기느냐? 너는 울분으로 자신을 갈기갈기 찢는 사람이구나. 악인의 생명의 빛은 결국 꺼질 것이다. 그는 덫에 치이고 함정에 빠질 것이다. 죽음의 공포가 그를 엄습하고 그를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그의 피부는 썩어 들어가고 그의 힘은 쇠하고 사망이 결국 그를 먹을 것이다. 그의 집에는 짐승이 살고 그 집터에는 유황이 뿌려질 것이네. 그의 뿌리는 마르고 가지는 시들고 그에 대한 기억도 사라지며 그의 후손도 하나 없이 사라질 것이네. 주위 사람들이 그의 운명에 놀랄 것이네.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이렇게 될 것이네.” 빌닷은 욥이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단정합니다. 욥이 악인이므로 욥은 결국 죽고 그의 후손도 없어질 것이며 그에 대한 모든 기억이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 있게 말합니다. 빌닷의 이런 확신은 의인은 흥하고 악인은 망하는데 욥이 망했으므로 악인이라는 논리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도 이 세상에서는 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열두 제자도 대부분 순교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짧은 지식으로 확신을 갖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잘 모른다는 것을 알고 겸손함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특히 고난은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입니다. ‘왜 고난이 생겼는지?’는 사람의 머리로 다 알지 못하는 신비로운 것입니다.
적용
고난 받는 이유를 다 안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고난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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