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06
말씀 : 욥기 19:1-29(25)
제목 : 나의 대속자가 살아계시니
욥은 친구들이 얼마나 자신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지를 말합니다. 그들은 말로 욥을 괴롭히고 짓이기며 학대하고 있습니다. 욥은 자신에게 허물이 다소 있다손 치더라도 자신만 허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너무한다고 말합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억울함의 그물로 촘촘히 싸놓으셔서 그렇게 정죄당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욥은 갑자기 강도 만난 사람처럼 환난을 당했는데 도와주는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의 인생길을 막고 앞길을 깜깜하게 하시고 영광과 명예를 거두어가셨고 그가 쌓아놓은 것을 다 허물어버리셨습니다. 이제 그는 무덤으로 내려가는 사람 같습니다(시28:1). 형제도 친지도 다 그를 버렸습니다. 잘 알던 사람들도 이제 아는 척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종들도 그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아내와 자식들도 싫어하고 혀를 찹니다. 어린 아이들도 욥을 업신여기고 조롱합니다.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들이 모두 등을 돌리고 원수가 되었습니다. 육체도 가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욥을 아낀다는 친구들도 찾아와서 결국 욥을 정죄하고 있습니다. 욥의 친구들의 위로와 조언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억울함과 아픔을 나중을 위해 새겨놓았으면 합니다. 그는 자신을 대속해주실 분이 계시고 그분이 임하실 것을 믿습니다. 진정한 위로자는 대신 자기 목숨을 버리실 그분밖에 없습니다. 그는 또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 그는 그 대속자와 하나님을 볼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합니다. 그 날에 그를 모르고 정죄한 이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적용
누가 나의 아픔을 알아줄 수 있습니까?
한마디
나의 대속자가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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