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10
말씀 : 욥기 23:1-17(10)
제목 : 연단을 받으려고 결심한 욥
욥에게는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습니다. 반항하는 마음은 자신에게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에게 대한 반항심, 고난의 이유도 그 고통도 잘 모르고 조언하는 친구들에 대한 반발심이었을 것입니다. 근심은 ‘얼마나 더, 언제까지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었을 것입니다. 사실상 그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웠다는 말은 그의 고난이 얼마나 컸고 그가 얼마나 인내했는지를 알게 해주는 말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변론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들이 있었고, 하나님은 크시지만, 자신의 말들을 잘 들어주실 것 같은데 자신이 하나님의 해명들을 듣고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지 알 수가 없고, 대면해 대화도 할 수 없으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과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음식보다도 말씀을 더 사랑했습니다. 이런 그가 고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런 고난을 이제 억울하고 무의미한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연단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연단하시고 자신을 순금처럼 빚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순금은 최고의 가치가 있는 보석입니다. 때문에 많은 연단이 필요합니다. 결국 자신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 그는 자신의 삶에 두신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과 뜻을 적극적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랬을 때 고난을 감당하려고 하는 소원을 가지게 되었고 희망 가운데 고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적용
나의 삶을 파멸시키는 고난이라고만 생각합니까?
한마디
순금 같이 빚으시는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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