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15
말씀 : 로마서 9:19-33(21)
제목 : 하나님의 권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듣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왜 사람들의 잘못을 책망하시는가? 그들도 하나님이 만드신 대로 행하는 것 아닌가?’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사도 바울은 토기장이를 예로 들어 대답합니다. 지음 받은 물건이 지은 자에게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토기장이는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하게 쓸 그릇을, 하나는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그릇은 진노와 능력을 나타낼 그릇으로, 어떤 그릇은 영광 받을 그릇으로 만들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멸망 받기로 되어 있는 진노의 그릇에게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영광을 받도록 준비하신 긍휼의 그릇에게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럴지라도 지음 받은 인간은 할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 가운데서 뿐만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서도 백성을 택하시고 부르시는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던 그곳에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게 될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알처럼 많더라도 남은 자만 구원받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추구하지 않았던 이방인들은 믿음에서 나오는 의를 얻었습니다. 반면 의의 율법을 추구했던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의 길을 정하신 하나님의 권한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적용
무엇을 의지합니까?
한마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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