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는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아야 합니다. 신자가 누군가에게 물질을 꾸었다면 속히 갚아야 합니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데 사랑의 빚은 질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다른 빚과는 달리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는 계명과 그밖에 다른 계명이 있어도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라는 말씀 안에 다 들어 있습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입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선한 일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처음 믿었을 때보다 구원이 가까워졌습니다. 곧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졌기에 성도는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주님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어둠의 일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영적 싸움을 위해 전투복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낮과 같이 단정히 행해야 합니다. 음란과 호색을 멀리하고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해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합니다. 신자가 육신의 일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신자는 끊임없이 육신을 위한 일과 싸워야 합니다. 믿음의 결단을 한 사람일지라도 다시 육체의 정욕에 빠질 위험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옷을 입으면 육신의 열매를, 그리스도의 옷을 입으면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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