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6/25
말씀 : 로마서 14:1-12(1)
제목 : 믿음이 약한 사람을 받으라
당시 로마 교회에는 믿음이 약한 사람도 있고 강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은 유대인 신자들로 그들은 율법적인 생각에 매여 먹고 마시는 문제와 날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반면 믿음이 강한 사람은 복음으로 자유함을 누리면서 그런 문제에 대해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이에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했고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멸시하고 업신여겼습니다. 교회는 이런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믿음이 강한 사람이 약한 사람을 받으라고 권합니다. 여기서 ‘받으라’는 것은 약한 사람을 교정시키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영접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고 그리스도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15:7). 우리 중에 누구도 자기를 위해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자기를 위해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목숨을 버리기까지 사랑한 형제를 우리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모든 판단을 주님에게 맡겨야 합니다. 우리는 다 같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날에 모든 혀가 하나님에게 자기의 죄를 자백합니다. 정말로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업신여기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자기 기준을 요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판단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믿음이 연약한 사람을 영접해주는 사람입니다.
적용
믿음이 연약한 형제를 어떻게 대합니까?
한마디
비판하지 말고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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