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7/02
말씀 : 전도서 8:1-17(15)
제목 : 내가 희락을 찬양하노니
전도자는 지혜로운 사람은 사물의 이치를 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람의 존재 의미, 목적, 행복, 생명을 얻는 길을 아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의 얼굴은 사나움이 변해 광채가 납니다. 지혜가 그 사람의 내면을 밝고 부드럽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대로 사는 사람이 지혜를 얻습니다. 전도자는 지혜로운 삶을 사는 것은 왕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 여러 모순 속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전도자가 알고 있는 세상의 이치는 의인은 잘되고 악인은 잘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하나님의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않으므로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합니다. 또 악인들의 행위를 따라 벌을 받는 의인들이 있고 의인들의 행위에 따라 상을 받는 악인들도 있습니다. 전도자는 이런 모순된 현실만을 보고 평생 고통당하며 살지 않도록 말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잘될 것을 믿고 희락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희락’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말합니다. ‘찬양한다’는 것은 ‘열렬하게 환영하고 노래한다’는 의미입니다. 전도자는 주어진 조건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적극적으로 누리며 살라고 권합니다(전 2:26). 이는 하나님 안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힘든 세상에서도 가정과 믿음의 공동체 가운데 먹고 마시며 즐겁게 교제하는 천국의 즐거움을 주셨습니다. 이를 감사하며 누릴 때 모순된 세상에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잘 누리고 있습니까?
한마디
희락을 주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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