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7/12
말씀 : 아가 7:10-8:14(7:10)
제목 :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여인은 이제 솔로몬의 극진한 사랑을 확신했습니다. 그러자 태도가 확 달라집니다. 솔로몬을 자기 동네로 초청했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한 귀한 것들이 쌓여있는 보물창고 같은 곳으로 이끌어갑니다. 소중한 모든 것을 그에게 다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머니의 젖을 같이 먹고 자란 형제처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즉 사귐의 시간이 짧았던 것을 아쉬워합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보며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예루살렘의 딸들에게는 정중하게 ‘우리 사랑을 방해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신혼여행은 솔로몬의 부모님이 가셨던 그 호텔, 그 방으로 잡습니다. 솔로몬 같은 아들을 낳고 싶기 때문입니다. 옥쇄처럼 늘 솔로몬과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왕은 도장을 찍어 모든 일을 수행하기에 옥쇄와 왕은 떨어질 수 없습니다. 주님의 극진한 사랑을 확신한 사람은 주님에게 가장 귀한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함께 하고 싶고 영원토록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 사랑이 지극히 강렬해 사랑하는 그분 외에 다른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죽음조차 그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 “내가 확신하노니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9) 주님과의 이런 뜨거운 사랑 안에서만 진정한 회복과 평화가 가능합니다.
적용
그분의 사랑을 누리고 있습니까?
한마디
사랑하는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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