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은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쫓으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했다는 것을 알리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법을 선포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의 마음에 임합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는 심길 때는 겨자씨 한 알과 같이 작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나라가 그 사람의 마음에서 자라게 되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일 수 있을 정도로 큰 나무로 성장합니다. ‘공중의 새들’은 쉼이 필요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는 가루 서 말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습니다. 이는 그 마음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가 주위에 퍼지고 선한 영향력을 크게 미치게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 한 사람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가 온 세상에 퍼져 지금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큰 나무가 되고 주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온 땅에 퍼져 나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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