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7/28
말씀 : 누가복음 14:7-14(11)
제목 :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예수님은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앉으려 하는 것을 보시고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더 높은 사람이 오면 청한 주인이 와서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리가 순차적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아예 끝자리로 가야 합니다. 이는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차라리 처음부터 끝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그러면 주인이 와서 “벗이여, 올라 앉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때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마치시고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낮추고 높이는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어느 때에든지 어디서든지 겸손의 자리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자리에 집착하며 스스로를 높일 때 패망에 이릅니다(잠18:12). 잔치를 베풀 때 친구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그 사람들이 도로 청하여 갚음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갚을 것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나 다리를 저는 사람들이나 맹인들을 청해야 합니다. 봉사와 섬김을 베풀며 어떤 대가와 보상을 바라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위로와 복이 임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이름도 빛도 없어도 오직 하나님의 상만을 바라보며 봉사하고 섬기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적용
스스로 높이려 합니까?
한마디
낮아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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