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7/29
말씀 : 누가복음 14:15-24(17)
제목 :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베풀고 많은 사람을 초청했습니다. 주인은 임박한 때가 되어 종들을 보내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며 다시 간곡히 초청했습니다. 이런 곳에 초대되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런데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다 일치하게 사양했습니다. 밭을 샀기 때문에, 소를 샀기 때문에, 장가들어 초청에 응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큰 잔치를 준비하고 초청한 주인의 호의를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주인은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잔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종들에게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종들이 명령대로 했으나 아직도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이에 주인은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명령했습니다. 거리와 골목 사람들은 세리와 죄인들과 같이 유대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입니다. 길과 산울타리 가의 사람들은 이방인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이라고 해서 자동으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복음의 초청을 거절하면 잔치를 맛보는 복이 죄인들과 이방인에게로 넘어갑니다. 오늘날에도 잔치로의 초청을 거절하는 사람들이 내세우는 이유는 나름 소중한 일상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까지 뒤로 하고 주님이 예비하신 잔치에 나아와야 합니다.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면 밖에 버려져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됩니다(마22:13).
적용
잔치에 초대되었습니까?
한마디
지금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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