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8/08
말씀 : 욥기 35:1-16(10)
제목 :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
엘리후가 말을 이어갑니다. 엘리후는 욥이 ‘범죄하지 않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말한 것을 지적합니다(3). 엘리후는 욥이 너무 자기에게 함몰되어 있다고 하며 시야를 높이고 넓히도록 권유합니다(5). 욥의 의는 그저 자기 의에 불과합니다. 뭐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불의도 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너무 자기 의에 함몰되어, 분노하거나 우쭐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환난 가운데 고통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진실로 찾는 자가 없습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이 어디 계십니까?”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십니까?”라고 말입니다(10). “짐승들보다 우리를 지혜롭게 하시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묻는 이도 없습니다(11). 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이 친히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고, 노래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의 의미를 깨우쳐 주시면 우리는 그때도 노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나님을 찾아도 응답이 없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듣지 않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약4:3). 엘리후는 욥의 회의적 태도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고난의 때는 ‘어떻게 그 시기를 지나는가?’가 중요합니다. 대부분 고난이 끝나기까지 고난의 의미를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종종 고난의 가치나 의미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그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며 감격하며 노래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고난의 밤에 바울과 실라처럼 찬양하는 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행16:25).
적용
고난의 밤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한마디
밤에 노래를 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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