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8/16
말씀 : 욥기 42:1-17(5)
제목 :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지금까지 욥은 자신이 이렇게까지 큰 징벌을 받을 만큼 죄를 지은 일이 없음을 주장했습니다. 그의 주장을 들은 세 친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죄가 없는 사람에게 이런 징벌을 내리셨을 리가 없으니 욥에게 문제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친구들의 반박을 재반박하는 과정에서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지나치게 주장한 나머지, 듣기에 따라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통치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것 같은 뉘앙스를 비췄습니다. 욥은 하나님에게 눈에 보이는 복을 받는 것보다 자신의 공의로움을 인정받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사탄이 제기한 의혹과 시험을 통과했습니다(1:9).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통치에 무언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비춘 것은 문제였습니다. 욥은 폭풍우 가운데 나타나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사람이 자기 경험과 생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삶의 시련과 고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랑과 통치, 섭리에 대해 의구심이 들기 쉽습니다. 욥기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비록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사랑이시며 그의 통치와 섭리에는 결코 후회나 실패가 없다는 것입니다.
적용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까?
한마디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오늘의 양식 홈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