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 교회에는 거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바울은 마게도냐로 떠날 때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도록 했습니다.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몰두하게 했습니다. 신화는 성경에 덧붙인 여러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이야기들은 근거가 있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도 없고 성경의 내용과 배치될 경우, 논란을 일으킬 뿐입니다. ‘어디에 이런 족보가 있다더라’는 족보 이야기는 끝이 없고 논란을 일으킬 뿐입니다. 거짓 교사들과 가까이 지내다 보면 매일 이런 논쟁만 하다가 삶의 시간을 다 보낼 판이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전해준 복음 교훈의 본래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입니다. 복음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다룹니다.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마음의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는 그 마음에서 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은 바로 이 죄 문제를 다룹니다. 사람이 거짓 없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영접할 때, 그 복음은 마음을 청결하게 씻기고 선한 양심을 회복시킵니다. 그렇게 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납니까? 마음에서 사랑이 샘솟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율법을 가지고 논쟁하는 것은 사랑을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오직 복음만이 참사랑을 낳습니다.

참된 사랑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복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