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05
말씀 : 여호수아 5:1-15(2)
제목 : 다시 할례를 행하라
이스라엘은 꿈에도 그리던 약속의 땅을 밟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다시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하게 하셨습니다. ‘할례’는 더러움을 잘라내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외적 표식입니다. 조상들은 할례를 행했지만, 출애굽 후 광야 길에서 죽었습니다. 광야 길에서 난 자들은 아직 할례를 하지 않았습니다. 적들과 대치한 상황에서 할례를 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백성들이 먼저 할례를 행함으로 애굽의 수치스러운 죄악을 청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노예로 살며 우상숭배하고 육신의 본성대로 살았습니다. 광야에서도 노예근성이 남아 하나님을 불신하고 지도자 모세에게 불평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고통스러운 할례를 행하게 하심으로 이런 수치스러운 죄를 잘라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죄의 노예 이미지를 버리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새 삶을 시작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길갈에서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게 했다고 하셨습니다. 수치스러운 죄악을 깨끗이 용서해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유월절을 지키게 하심으로 애굽의 노예에서 해방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온 것이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적용
말씀의 부싯돌로 수치스러운 죄악을 잘라내었습니까?
한마디
애굽의 수치를 떠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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