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07
말씀 : 여호수아 7:1-26(25)
제목 : 어찌하여 괴롭게 했느냐
이스라엘은 여리고 성 정복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이 성 정복은 매우 쉬운 일로 생각했습니다. 작은 성이니 모든 백성이 갈 필요 없고 삼천 명 정도면 충분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아이 성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36명이나 되는 전사자를 내고 패퇴하고 말았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이 왜 작은 성 앞에서 패배하게 하신 것입니까? 아간의 범죄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과 금덩이 하나씩을 몰래 빼돌려 감추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면 탈취물과 전리품을 승자가 취합니다. 그것은 노력의 대가이고 피의 보상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정복 전쟁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이끄시는 전쟁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 돌려져야 하는 전쟁이었습니다. 모두가 수고하면서도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며 헌신하는데 한 사람이 보상 심리를 가지고 탐욕을 채운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또 그것을 내버려 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이 문제를 드러내셨습니다. 제비를 뽑아 아간이 뽑히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속을 수 있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공동체를 괴롭게 한 아간은 이제 괴로움을 받습니다. 바쳐야 할 때 바칠 것을 바치지 않으니 자신이 바쳐지게 되었습니다. 아간이 돌에 맞아 죽은 곳은 아골, 즉 괴로움의 골짜기로 불렸습니다. 어떤 행동이 개인과 공동체를 괴롭게 하는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적용
무엇이 우리를 괴롭힙니까?
한마디
보상 심리와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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