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08
말씀 : 여호수아 8:1-35(26)
제목 : 단창을 잡은 손을 거두지 않았고
하나님은 아간의 문제를 해결하신 후, 아이 성 정복을 위한 전략을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온 백성과 함께 순종해 나아갔습니다. 이스라엘 군사가 패하는 척하며 도망하자, 아이의 백성이 성문을 열고 쫓아 나왔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단창을 들어 아이 성을 가리키라고 하셨습니다. 가리키는 순간에 성 뒤에 있던 복병이 나와 성을 점령하고 불을 놓았습니다. 아이 백성들은 순식간에 복병과 도망하던 이스라엘 군대 사이에 갇힌 꼴이 되었습니다. 이제 포위해 공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아이 사람 일만 이천을 진멸해 바치기까지 단창을 잡아 든 손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는 거룩한 전쟁에 소홀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작은 성이라고 얕보지 않고 이 성이 온전히 바쳐지기까지 마음을 다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간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고자 하는 여호수아의 몸부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모세도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지팡이를 든 손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에는 작은 일, 사소한 일이란 없고 끝까지 마음을 다해야 하는 일만 있습니다. 이 일 후, 여호수아는 에발 산에 한 제단을 쌓았습니다.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모세 때 그랬던 것처럼 축복과 저주의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전투에 휩쓸리다 보면 본래의 마음을 잃고 아간처럼 되는 사람이 또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기억하므로 본래의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적용
작고 하찮다고 생각합니까?
한마디
손을 거두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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