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12
말씀 : 여호수아 10:16-43(40)
제목 :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다섯 왕들이 막게다 굴에 숨었습니다(16). 도망가는 적을 추격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숨어있는 적을 찾아내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았습니다(18,19). 여호수아는 후군을 쳐서 거의 멸한 후 막게다 굴로 돌아와 다섯 왕들을 끌어내었고(20-23), 그들의 목을 밟고 쳐 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해 질 때에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습니다(24-27). ‘너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여호수아에 의해 다 성취가 되었는데,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습니다(28). 여호와께서 립나의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 손에 붙이셨는데, 그 왕에게 행한 것 또한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습니다(29,30). 라기스, 에글론, 드빌, 헤브론에서도 그 이전 성읍의 왕들에게 행한 것이 기준이 되어 똑같이 행해졌습니다(31-39). 이와 같이 가나안 땅의 왕들을 모두 쳐서 진멸한 여호수아를 구원자의 모델로 여길 수 있습니다(40-43). 여호수아라는 이름이 ‘주님은 구원이시다’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먼 훗날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은 여호수아와 같은 정복자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나안 땅의 왕들처럼 나무에 달려 저주받은 자가 되셨습니다. 굴 안에 던져지고 굴 입구가 큰 돌로 막혔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구원자는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대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벧전2:24).
적용
누가 진정한 구원자입니까?
한마디
대신 저주를 받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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