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17
말씀 : 누가복음 16:1-18(9)
제목 :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어떤 부자의 청지기는 주인의 재산을 자기 재산인 것처럼 착각하고 낭비했습니다. 그는 주인으로부터 해고당할 것이라는 통보를 듣고서야 제 정신이 들었습니다. 앞날이 막막해진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다가 파격적으로 빚을 탕감해주면서, 해고당한 이후 자신을 자기 집으로 영접해 줄 친구들을 만들었습니다(4-7).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의 지혜를 칭찬하시며,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고 하셨습니다(9). 세상에서는 재물로 할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하고 재물을 크게 보기 쉽습니다. 재물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나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쓰기 쉽습니다. 그러나 재물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입니다(12).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큰 것을 맡기시려고 이 땅에서 잠시 관리하라고 맡기신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10). 그러므로 재물은 사람을 얻고 사람을 살리는 데 써야 합니다. 없어질 재물로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거처를 마련하는 것이 지혜로운 청지기의 자세입니다. 이제 사람마다 하나님 나라로 침입하는 시대가 왔습니다(16). 하나님 나라는 소유(재물)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배낭을 만드는 곳입니다(12:33).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돈을 사랑했습니다(14).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사실은 돈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높임 받는 것에 취해 다음 세상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15). 그들은 어리석은 청지기였습니다.
적용
없어질 재물을 어디에 쓰고 있습니까?
한마디
영원한 처소를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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