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 과부가 자신의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 주시도록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재판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과부는 자신의 원한을 풀어 줄 수 있는 대상이 오직 재판장 한 사람 뿐이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재판장을 찾아갔습니다. 결국 재판장은 자신을 번거롭게 하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불의한 재판장도 포기치 않는 과부의 원한을 풀어 주었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실까요? 하나님은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속히 풀어 주십니다. 그런데 지쳐서 기도를 포기하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속히’란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에 신속하게 원한을 풀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면서 원수에 대한 원한이 풀리지 않았다고 기도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때에 가장 빠르게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때에 원한을 풀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장 완벽한 때에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때를 고집하는 사람은 믿음을 잃어버리고 기도를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믿음을 잃고 기도를 포기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오심이 가까울수록 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왜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까?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의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