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09/28
말씀 : 누가복음 19:28-40(31)
제목 : 주가 쓰시겠다
예수님이 벳바게와 베다니 가까이 이르셨을 때, 예루살렘 입성을 위해 새끼 나귀가 필요하셨습니다. 이에 제자 중 둘을 맞은 편 마을로 보내시며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를 풀어서 끌고 오도록 하셨습니다. 혹시라도 누가 ‘어찌하여 푸느냐?’ 물으면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순종하여 새끼 나귀를 풀어왔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주의 영광을 위해 필요하시다면 얼마든지 풀어다가 쓰실 수 있는 만유의 주가 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시간과 물질을 ‘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을 위해 살고자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를 위해 자신의 것을 내어드리고 희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임하면 ‘내 것’이 주님의 것이며, 나는 다만 잠시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기쁨과 자원함으로 헌신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제자들이 끌고 온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이때 제자의 온 무리가 크게 기뻐하며 주를 찬양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이 예수님은 권력과 힘으로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세상 왕들과는 달리 겸손의 왕이요 평화의 왕이 되십니다. 이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때, 참된 평화를 누리고 위로를 받습니다
적용
내 인생은 누구의 것입니까?
한마디
주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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