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10/19
말씀 : 예레미야 3:6-4:4(4:4)
제목 :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했을 때 하나님은 그녀를 그 땅에서 내쫓으셨습니다. 이혼서류를 작성하여 사인까지 하셨습니다. 직장 상사, 혹은 군 지휘관이 아랫 사람이 크게 잘못한 바가 있어 엄한 징계를 했다고 합시다. 그는 이 징계가 다른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믿을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 아랫 사람 중 똑같은 행위를 한 이가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그 상사나 지휘관을 멸시한 것입니다. 남유다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사역하던 당시 남유다의 요시야 왕은 전무후무한 신앙적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외적으로는 영적 상태가 크게 좋아졌습니다. 요시야가 주도한 집회에 모여 참회의 고백을 했습니다(3:22-25).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그들의 깊은 속마음은 여전히 하나님에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3:10). 겉으로는 요시아의 개혁을 따라가는 듯 했지만 속마음은 여전히 음란하여 우상을 사랑했습니다. 바람이 나 남편을 속이고 집을 나가려는 여인과 같았습니다(3:20). 하나님은 이런 그들에게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하십니다. 입술로만 참회한다고 말하지 말고 묵은 땅과 같은 그들의 마음을 갈도록 하십니다. 마음 가죽을 베고 온전히 여호와께 속하라 하십니다. 우리는 나의 신앙이 혹 분위기 신앙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요시야 왕처럼 열심 있는 좋은 영적 지도자를 만났기 때문에 겉으로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 깊은 속마음은 세상을 사랑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적용
마음이 딱딱합니까?
한마디
묵은 땅을 갈고 스스로 할례를 행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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