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할양식 DB조회
2023
10/24
말씀 : 예레미야 8:4-9:6(8:9)
제목 :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무슨 지혜가 있으랴
사람이 엎드러지면 일어나고 떠나가면 돌아오는 것이 순리입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백성은 거짓을 고집하고 하나님에게 돌아오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지혜가 있고 말씀도 있다고 착각했습니다. 겉으로는 말씀을 간직한 백성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말씀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머리로 알고 있는 말씀에 순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버렸습니다. 대신 거짓 선지자의 지어낸 말에 솔깃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위기와 환난의 때,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기보다는 “평강하다, 평강하다”라는 듣기 좋은 말만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버리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합니다. 평강을 바라나 좋은 것이 없고 고침을 입을 때를 바라나 놀라움뿐입니다. 결국 그들은 뱀과 독사를 만나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백성들은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라고 묻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헛된 우상으로 하나님을 격노하게 해 시온의 성전이 파괴될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그들은 여름에 수확물을 얻는 기쁨을 얻지 못해 고통을 당하듯 구원받지 못해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유다의 피할 수 없는 환난을 생각하며 예레미야는 슬퍼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자신이 광야로 나가면 백성들의 참혹한 실상을 보지 않을 것 같아 광야로 피하고 싶어 합니다. 그는 죄로 멸망하는 백성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슬퍼하며 고통하고 있습니다. 상한 심정을 가지고 아파하며 기도합니다. 선한 목자는 이렇게 백성들의 죄를 아파하고 치료받고 고침을 받도록 기도하는 자입니다.
적용
환난 중에 무엇을 붙잡습니까?
한마디
여호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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