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Thu
09/04
말씀 : 창세기 47:1-12(9)
제목 :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본문말씀)
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12 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요셉은 형들 중에 5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형들은 바로에게 자신들은 선조 때부터 목축하는 목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바로는 요셉의 가족들을 고센 땅에 거하게 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도 바로에게 인사를 시켰습니다. 야곱은 가나안에서 이민 온 초라한 노인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애굽 왕 바로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바로는 야곱에게 나이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야곱은 자신의 나그네 길의 세월이 130년이라고 했습니다. 조상들은 자신보다 훨씬 더 긴 나그네 길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세상에 대한 욕심 때문에 누구보다 고생하며 힘든 세월을 보냈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 사실을 처음 깨달은 사람은 조상 아브라함이었습니다(창23:4). 야곱은 처음에는 이 땅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자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원수도 만들며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고하여 얻은 사랑하는 아내 라헬은 죽었고, 편애하던 아들 요셉을 잃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 아무리 욕심을 부린다 해도 끝까지 움켜쥘 수 없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내나 자식들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간은 이 땅에서 얻은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나그네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자신이 돌아가야 할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나그네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히11:13-16). 남의 축복을 빼앗던 인생에서 하나님의 축복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바로도 인생은 나그네인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을 대비하기를 원했습니다.
적용
세상 것에 집착하며 험악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한마디
더 나은 본향인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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