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 박사들이 떠난 후, 주의 사자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서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빨리 일어나서 애굽으로 피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요셉은 그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났고, 헤롯이 죽기까지 그곳에 머물렀습니다. 이로써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는 선지자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호11:1). 헤롯은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분노하여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이하 사내아이를 다 죽였습니다.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의 통곡과 애곡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 고통과 아픔과 상처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로써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18). 헤롯이 죽은 후, 주의 사자가 애굽에 머무는 요셉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일어나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라 아기의 목숨을 찾던 자들이 죽었느니라”(20) 요셉은 그 길로 아기와 그 어머니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갑니다(21). 하지만 헤롯 대왕의 아들 아켈라오가 유대의 임금으로 있기에 그곳에 머무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요셉은 주의 사자의 지시를 따라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서 나사렛이라는 동네에 정착합니다. 이로써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라는 선지자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헤롯 대왕의 칼 앞에서 ‘아기와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 약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약한 자들을 안전하게 지키시고, 인도하여 예언의 말씀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