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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제가 죄를 범하였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의 죄를 다른 사람에게 퍼트려서 무안을 줄까요? 아니면 무관심할까요? 아닙니다. 그 사람과만 은밀히 상대하여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형제가 그 권고를 겸손히 들으면 그를 죄로부터 구원하는 아름다운 일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권고를 듣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포기합니까? 아닙니다.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설득하여 그 권면이 객관적인 사실인 것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만일 그 권면도 듣지 않는다면 교회 공동체에 말하여 공적인 권위로 도와야 합니다. 교회의 말도 무시하며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겨야 합니다. 이는 교회의 권위로 그를 징계하여 회개할 기회를 줄 뿐 아니라 그의 죄로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땅에서 사람의 죄를 권면하고, 징계하고, 용서하는 권한을 하늘로부터 위임을 받았습니다(18). 그런데 다른 사람의 죄를 돕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충고하고, 조언하고, 판단하는 것을 순순히 영접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반발하고, 얼굴을 붉히고, 관계가 깨어집니다. 형제의 죄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는 그들의 중보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두세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곳에 주님이 함께 계십니다. 섬세한 사랑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형제의 죄를 도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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