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Mon
12/08
말씀 : 사도행전 27:27-44(44)
제목 :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본문말씀)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14일째 되는 날 밤에 사공들이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27,28). 배가 암초에 걸리지 않도록 닻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데, 배가 파선할까 두려워 사공들이 몰래 거룻배를 내리고 도망갈 채비를 했습니다. 배가 위험에 처했음을 가장 먼저 안 사공들은 자기들만 살고자 하였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사공들이 없으면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을 알리고 거룻줄을 끊게 하였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했습니다.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을 거라며 구원의 확신을 심고 떡을 가져다가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배의 사람들도 안심하고 받아먹었습니다. 날이 밝았을 때 선원들은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으로 들어가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에서 큰 물결에 배가 깨어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군인들은 죄수들이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죄수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죄수 호송의 책임을 져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바울을 구원하고자 그들의 뜻을 막았습니다.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헤엄을 치도록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널조각이나 배 물건을 의지하여 육지로 나가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사람들이 육지에 상륙했습니다. 위기 속에서 선원들은 자기만 살고자 구명정을 타고 도망가려고 하였고 군인들은 도망가는 죄수들을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다들 자기만 살고자 우왕좌왕하는 난파선에서 구원을 말하고 굶주린 사람들을 먹게 하고 모두를 살렸습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적용
흔들리는 난파선에서 누가 참된 리더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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