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Sun
12/07
말씀 : 사도행전 27:13-26(25)
제목 :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
본문말씀)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바울을 태운 배는 뵈닉스에서 겨울을 지내고자 출발했습니다. 남풍이 순하게 불자 항해를 주장한 이들은 자신들의 뜻이 옳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바울의 말이 걸렸는지 그레데 해변에 배를 바짝 대고 조심스럽게 항해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되어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났습니다. 유라굴로라는 북동풍으로 배는 금방 해안에서 먼 바다로 멀어져 바다를 표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튿날에는 위기를 직감한 사공들이 배를 가볍게 하고자 짐을 바다에 풀었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에는 배의 기구까지 버렸습니다. 복지와 편리를 주장하는 이들은 이제 생존을 걱정해야 했습니다.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않고 큰 풍랑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져 사람들은 죽음의 두려움에 시달렸습니다. 이런 위기의 순간 누가 그들을 도왔습니까? 선장이나 백부장이 그들을 돕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목자가 되어 그들을 도왔습니다. 바울은 먼저 ‘안심하라 배는 손상을 입겠지만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을 것이라’고 구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근거는 어제밤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서 바울에게 그가 가이사 앞에 서게 될 것을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말씀대로 될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바울은 두려움에 빠진 사람들의 목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생 항해 가운데 위기를 만나 두려워합니다. ‘구원의 여망이 없다’며 절망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그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함으로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적용
위기 속에서 누가 목자입니까?
한마디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가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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