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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면 사람에게는 상을 받을지 모르지만,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는 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1). 오늘날 많은 신앙인이 하나님 앞에서가 아닌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눈에 보이시지 않지만, 사람들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으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고 싶어서 그 사람 앞에서 신앙생활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 앞에서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인정과 칭찬이 아닌 하나님의 상을 기대하며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런 삶을 가리켜 ‘코람데오’(Coram Deo), 즉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할 삶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먼저 구제할 때는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일부러 공개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은밀하게 구제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시고 갚아주십니다(2-4). 다음으로 기도할 때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십니다(5,6). 또한 기도할 때는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께서 이미 있어야 할 것은 아시기 때문입니다(7,8). 마지막으로 금식할 때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슬픈 기색이나 얼굴을 흉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며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금식해야 합니다. 그러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주십니다(16-18).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통해 외식하지 않는 진실한 신앙생활을 할 뿐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도 상을 받아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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