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Sun
05/31
말씀 : 마태복음 16:1-12(8)
제목 :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본문말씀)
1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와서 예수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 보이기를 청하니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4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 하시고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9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떡 다섯 개로 오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며
10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믿기 위함이 아니라 시험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천기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분별하면서도 메시아가 이미 오신 시대의 표적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겉으로는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자기 나름의 우상과 거짓 메시아를 추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게는 요나의 표적 밖에 보여줄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만이 그들의 완고함을 깨뜨리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유일한 표적입니다.

예수님이 그들을 떠나 바다 건너편으로 가실 때,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이는 바리새인들의 외식과 사두개인의 세속주의를 경계하라는 당부였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떡을 챙기지 못한 일을 떠올리며 이 말씀을 자신들의 실수를 꾸짖는 말로 오해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믿음이 작은 자들아!’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불과 얼마 전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했음에도 자신들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를 따르면서 실제적인 문제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지난날 주께서 도우시고 자비를 베푸심을 기억하며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의 누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에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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