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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다윗이 자신의 억울함을 하소연하며 도와주기를 바라는 탄원 시입니다. 다윗은 극히 위험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속히 건져달라고 간구합니다(1). 이는 다윗의 생명을 노리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 그들은 다윗이 재앙을 당할 때 깔깔대며 비웃었습니다(3). 압살롬의 반역 때 아히도벨은 압살롬의 편에 섰고, 시므이는 도망가는 다윗을 향해 저주를 퍼부었습니다(삼하 15,16장). 다윗은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고 도망가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하지만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주의 구원을 갈망하는 자들로 항상 하나님은 위대하시다고 말하게 해달라고 합니다(4). 다윗은 자신이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인 가난이 아니라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태인 것을 인정하는 겸손한 고백입니다. 다윗은 무력한 자신의 힘으로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만이 자신을 도와주실 수 있고, 수렁에서 건져주실 수 있는 능력 있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지체하지 말고 속히 오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구원해 달라고 합니다(5). 하나님은 다윗처럼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고 부르짖는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고 속히 도와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위급한 문제가 생기면 권세나 물질이 있는 사람에게 속히 도와달라고 부탁하기 쉽습니다. 또 자신의 무력함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힘과 지혜로 속히 해결하고자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우리를 속히 도우시고 건져주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매달려 속히 건져주시는 도우심을 체험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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