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F일용할양식
Sun
06/15
말씀 : 요한계시록 10:1-11(10)
제목 : 달고 쓴 말씀
본문말씀)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본문은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전 시간적 공백에 주어진 말씀입니다. 요한이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내려왔습니다. 천사가 큰 소리로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소리를 내어 말을 했습니다. 요한이 그 말을 기록하려 하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기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비밀로 남겨 놓은 것은 비밀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억지로 알려고 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늘의 음성이 요한에게 들려왔습니다. 천사의 손에 펴 놓은 두루마리를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두루마리를 주면서 갖다 먹어 버리라고 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배에는 쓰나 내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요한이 두루마리를 갖다 먹으니 과연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배에서는 쓰게 되었습니다. 입에서는 달았는데 왜 배에서는 쓰게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처음 먹을 때는 꿀처럼 달았으나, 그 말씀을 먹고 소화하니 무서운 심판과 대 환난에 관한 말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속에서 쓰고 내적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그 말씀을 백성들에게 예언하라고 명합니다. 심판과 환난의 쓴 말씀을 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 하나님의 심판을 영접하고 회개한 자들에게는 달고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또한 환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고난의 쓴 말씀을 전할 때 그들이 고난의 의미를 알고 그것을 견딜 힘을 얻습니다. 우리는 말씀의 단맛뿐 아니라 깊이 소화하여 쓴맛까지 아는 성경 선생이 되어야 합니다. 쓴 말씀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 있습니다. 쓴맛의 고통을 느끼며 전하는 말씀이 양들에게는 단 말씀이 됩니다.
적용
말씀의 단맛만 아십니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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